가을철 기온 상승, 야외 도시락 식중독 위험 커져

  • 등록 2025.09.11 10:33:19
크게보기

식약처 "먹을 만큼만 구입해 빠르게 섭취해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가을철에는 기온이 오르는 낮시간 음식을 상온에 오래 보관해선 안 된다. 도시락이나 포장 음식은 먹을 만큼만 구입해 빠르게 섭취해야 한다.

 

11일 식약처는 나들이가 많아지는 초가을을 맞아 야외 활동 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식음료 관리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도시락·포장 음식을 구입할 때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받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제품이나 위생 상태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위생 등급 지정 음식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한 개 음식점에서 대량 주문하기보다는 여러 음식점에 나누어 먹을 만큼만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점 등 영업자는 식재료는 판매 당일 구매·소비되도록 적절한 양을 주문해야 한다.

 

식품 보관 온도를 준수해 위생적으로 보관해야 하고 육류는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특히 달걀을 취급할 때는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다른 식재료와 구분 보관하는 것이 좋다.

 

김밥에 사용되는 지단은 가능한 축산물가공업체에서 생산된 지단 또는 살균전란액을 사용해야 한다.
 

황재연 기자 munto-press@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