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 가을 꽃게잡이 시작

  • 등록 2025.08.21 14:25:58
크게보기

금어기 해제 첫날 백사장항서 7t 위판…1㎏당 8천원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꽃게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가을 꽃게잡이가 시작됐다.

 

21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날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어선 30척이 바다로 나가 7t가량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왔다.

 

금어기 해제 첫날 수확량으로는 평년보다 조금 많은 것이다.

 

위판가는 1㎏당 8천원 선에서 형성됐다.

 

어민들은 수온이 떨어지면 더 많은 꽃게가 잡혀 한 달 보름 뒤 추석 명절 선물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꽃게 덕분에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영 기자 munto-press@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