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충북개발공사, '한국전통공예촌 조성사업' 기본협약

  • 등록 2025.08.07 1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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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7일 충북개발공사와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개발공사는 협약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민간 자본과 국비, 지방비 등 2천746억원을 들여 상당구 미원면에 공예품 생산·전시·체험시설의 전통공방과 한옥 호텔, 전통공예기술연구소 등을 갖춘 30만4천㎡ 규모의 전통공예촌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은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시는 그러나 자금 확보 및 사업수행 능력 부족을 이유로 지난달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충북개발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unto-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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