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경연대회 대상에 대금 신희재씨

  • 등록 2025.07.24 1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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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의 난계기념사업회는 제50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자로 신희재(38·부산)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씨는 섬세하면서도 여린 대금 연주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대통령상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난계기념사업회는 영동 출신인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의 국악 얼을 잇고 국악의 새얼굴을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19∼23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5개 부문 233명이 참가했다.

 

다른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 대학부 홍채련(가야금·한국예술종합학교) ▲ 고등부 이규린(대금·국립 국악고) ▲ 중등부 이서윤(피리·국립 국악중) ▲ 초등부 김현준(가야금·살레시오초)이다.
 

황재연 기자 munto-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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