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지난해 여름 국민이 많이 방문한 27개 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가볼만할지도 여름 해변 편'을 선보인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전국 9개 권역에서 지난해 7∼8월까지 카카오내비 주행 수가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세 곳씩 뽑았다.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는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과 방아머리해변(경기 안산), 선유도해수욕장(전북 군산), 속초해수욕장(강원 속초), 영일대해수욕장(경북 포항), 을왕리해수욕장(인천) 등이 있다.
지도에서는 해수욕장별 주요 특징과 올해 개장 일정, 지난해 7∼8월 주별 방문 추이와 주변 인기 방문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지도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카카오T,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여름 해변 지도는 실사용자 중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해 신뢰도가 높아 여름휴가 계획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