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구감소 6개 시군 네자녀 가정에 연 100만원 지원

  • 등록 2025.06.13 11: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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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올해부터 인구감소지역의 네 자녀 가정에 연간 10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천시와 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군 6곳이 해당한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25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이달 1·2분기를 합친 50만원이 첫 지원된다.

 

앞서 도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초다자녀 가정(5명 이상)의 자녀 1명당 한해 1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네 자녀 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6개 시·군의 네 자녀 가정이 26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달 중 첫 지원금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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