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육거리시장에서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이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총 40개 팀이 참여해 무료 시식 및 시음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색있는 먹거리와 지역 공예품이 준비된다.
또 거리공연, 게임존, 캠핑존(공동취식공간) 등 여러 콘텐츠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도심형 야간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