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24일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시민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나누는 행사다.
행사에는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국 30개 팀이 참여한다.
야외광장 주 무대에서는 음악회와 장기자랑 등이 열리고, 세계 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 체험,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