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28억8천만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괴산대교 하상변에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음악분수는 첨단 음향 시스템과 LED 조명 장치를 갖췄고, 최대 30m 높이까지 물기둥이 솟아오른다.
클래식, 대중 가요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 맞춰 환상적인 분수 쇼를 선보인다.
음악분수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열리는 23∼25일 하루 5회(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오후 8시 30분, 오후 9시 30분) 20분씩 시범 운영된다.
군은 이후 하루 3회(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9시) 가동할 예정이다.
음악분수는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