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새로 단장한 충북교육도서관(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이 20일 재개관했다.
충북도교육청이 203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충북교육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실감 서재, 다목적 강당이 들어섰고, 지상 1층은 '5면 동화체험실', 어린이·유아 자료실, 미래마루, 놀이마루 등으로 꾸며졌다.
2층에는 만화책 마루, 영어책 마루, 다봄자료실 등이, 3층에는 디지털갤러리, 간행물존, 멀티미디어존이, 4층에는 체험존, 창작존, 공감존, 활동존이 갖춰졌다.
5층은 사무공간이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학생과 교육 가족이 이곳에서 마음 근육과 삶의 지혜를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