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달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는 농특산물(가공식품), 제조업 생산품, 관광·공예품 등이다.
이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안정적인 생산·배송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보은군은 현재 51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선다"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6월 초 대상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보은군은 그동안 3천615명으로부터 5억3천600만원의 기부금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