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여름철 앞두고 사업장 식품위생관리 강화

  • 등록 2025.05.18 1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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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여름철 식품위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식품위생 특별관리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650여개 단체급식과 외식 매장에서 식자재 전처리와 조리, 배식 등에 강화된 위생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또 식품 안전 집중관리 기간을 기존 6∼8월 3개월에서 5∼9월 5개월로 늘리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위생관리 전문 연구원은 단체급식 사업장을 찾아 온도추적 장치와 표면오염도 측정기 등 검사장비로 위생 수준을 점검한다. 점검 주기는 월 1회에서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으로 확대했다.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계란이 포함된 식품은 점검 기간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 밖에 신선식품 운반 냉동·냉장 차량에 대한 불시 점검을 차량별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여름철 소비량이 증가하는 콩국수와 식용 얼음, 식용란, 반찬류 등의 제조·공급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점검은 현장별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점검 품목은 기존 10종에서 유가공품과 떡류를 추가해 12종으로 늘렸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상기후 상황에서 사업장별 식자재·조리시설 관리를 철저하게 시행하고, 중소 협력사에 대한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재숙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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