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13개국 식품규제기관장, 제주서 식품 안전 협력 논의

  • 등록 2025.05.15 09:51:55
크게보기

식약처, '아프라스 2025' 16일까지 개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그랜드조선 제주 호텔에서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프라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이 협력해 글로벌 공통 현안 해결과 규제 조화를 위해 설립된 최초의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다. 2023년 7개국, 2개 국제기구가 뜻을 모아 출범한 이래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협의체 활동을 주도해왔다.

 

아프라스 2025는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을 향한 탐색'을 주제로 열린다. 글로벌 식품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아태지역 식품규제기관 간 전략적 협력 강화 및 규제 조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올해는 새로 참가하는 페루와 브루나이 다루살람을 포함한 총 13개국 3개 국제기구가 참석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식품안전 규제 조화를 주도하며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