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3회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1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 21대 대통령 선거 차질 없는 준비 ▲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마련 ▲ 일하는 밥퍼 시군 확대 ▲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일선 시군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부지사는 "대통령 궐위에 따라 대선을 앞두고 국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돼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중심을 잡고 안정적인 도·시·군정 운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서민 생활과 재난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법정 선거사무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