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액란·구운달걀 등 알가공품 제조업체 집중 점검

  • 등록 2025.05.12 12: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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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 살모넬라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액란 등 알가공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액란, 구운달걀, 달걀말이, 달걀 샐러드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와 과거 정부 수거·검사·자가품질검사 결과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 등 17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액란은 달걀의 내용물 전부 또는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액상 형태로 제조하거나 이에 식염, 당류 등을 첨가한 것을 말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액란을 사용해 달걀찜, 달걀말이 등을 만들거나 이를 제과·제빵에 사용할 때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조리하라고 당부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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