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10월까지 보은읍 어암리에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10억원을 투입해 짓는 이 센터(건축면적 540㎡)는 상황실, 진화대원 대기실, 진화 차량 차고, 장비 창고 등을 갖춘다.
이곳에는 산불진화대원 40명이 근무하면서 산불 초동 진화에 나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점차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감시초소 10곳과 감시카메라 19대를 가동하고 있다"며 "센터가 건립되면 효과적인 산불 대응은 물론 진화대원 근무 환경도 개설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