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편의점 음료 가격 100∼200원씩 오른다

  • 등록 2025.04.29 15: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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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오뚜기 간편식, 샴푸·칫솔·치약 등도 일제히 가격 인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음 달 편의점에서 각종 음료 가격이 100∼200원씩 오른다. 오뚜기 간편식과 애경산업 샴푸·칫솔·치약 등의 소비자 가격도 인상된다.

 

2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카페라떼와 바리스타컵, 허쉬초콜릿드링크, 오리지널 두유 가격이 100∼200원씩 오른다.

 

카페라떼(220㎖)는 2천100원에서 2천300원으로, 허쉬초콜릿드링크는 1천400원에서 1천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스프라이트와 환타오렌지, 파워에이드도 100∼200원씩 비싸진다.

 

스프라이트캔(250㎖)과 환타오렌지캔(250㎖) 가격은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오르고, 파워에이드펫(600㎖) 가격은 2천300원에서 2천400원이 된다.

 

해태htb 갈아만든배캔(340㎖)과 포도봉봉캔(340㎖)도 100원씩 올라 1천700원에 판매된다. 팔도 비락식혜(500㎖)와 남양 17차(500㎖)는 각각 2천원에서 2천200원으로 오른다.

 

하림의 마늘후랑크, 직화갈비맛핫바, 돌아온매콤후랑크 가격도 100원씩 올라 2천400원이 된다.

 

오뚜기 뿌셔뿌셔 과자는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오르고, 쇠고기육개장 등 간편식 4종은 7천800원에서 8천500원으로 700원씩 인상된다.

 

이밖에 바디피트와 좋은느낌 등 생리대 23종은 100∼900원, 애경 H&B의 샴푸·칫솔·치약은 200∼500원 각각 비싸질 예정이다.

 

식음료, 생필품 제조사들은 내수 침체와 고환율, 이상 기후 등으로 국제 원재료 가격이 올라 납품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구재숙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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