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에 천연물 관련 창업·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시설이 들어섰다.
제천시는 28일 왕암동 제2산업단지에서 김창규 시장과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했다.
국비 등 292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연면적 1만366㎡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임대형 공장 48실, 카페 등 근린생활시설 6실, 회의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이 센터는 앞으로 천연물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다.
시 관계자는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역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