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23일 KG F&B, 에스에이치와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식품 종합 기업인 KG F&B는 2029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해 메가폴리스산업단지 내 기존 공장 인근에 연면적 1만559㎡ 규모의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25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광케이블 보호용 COD관 등을 생산하는 에스에이치는 2028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금가면 월상리에 연면적 1천322㎡ 규모의 공장을 짓고 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과감히 충주를 선택한 두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