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성공 개최의 주역이 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일반과 통역이며, 공고일 기준 만 15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직위는 오는 6월까지 자원봉사자 500여명을 최종 선발한 뒤 발대식과 기본교육을 거쳐 행사장, 전시관, 종합안내소, 편의시설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식비와 교통비를 포함한 소정의 일비를 제공한다. 3일 이상 참여자는 개인 유니폼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실적확인서 발급이 가능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면 주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자원봉사자는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