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축제관광재단은 21일 제주 신화월드와 축제·관광 분야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황웨이 신화월드 CEO 등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축제·관광 콘텐츠 공동마케팅 및 행사 협업, 신화월드 매장 내 영동 와인·일라이트 입점, 영동군 소재 단체·기업 신화월드 이용료 할인, 신화월드 임직원의 영동 힐링관광지 워크숍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올해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영동군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신화월드는 호텔, 테마파크,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로, 한해 방문객이 240만명에 달한다.
정 군수는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와 협업을 통해 영동 국악과 와인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