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오늘! 여기! 꿀잼!'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팝업놀이터는 떴다 사라진다는 뜻의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아이들의 생활공간 가까이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시는 오는 19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팝업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팝업놀이터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미니바이킹, 범퍼카,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3시간이었던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로 나가기 위해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연간 운영 일정 및 변경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