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025 청주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티투어는 전용 버스를 타고 이 지역 주요 역사·문화·관광 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둘러보는 관광 서비스다.
청남대·문화도시·힐링 3가지 테마별 코스로 운행하는 정기투어와 2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 2곳 이상을 선택해 둘러보는 수시 투어로 운영된다.
청남대투어는 관광수요를 반영해 기존 2회에서 3회로 증차해 운영한다.
청석굴, 미동산수목원 등 자연생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힐링투어는 신설된 코스다.
이용요금은 1인 기준 3천원이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며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청남대와 운보의 집 등 입장료도 할인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