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0일 세종문화회관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이 참석해 엑스포 공연·전시·홍보 분야 등의 교류와 지원을 약속했다.
정 군수는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허브 역할을 하는 세종문화회관의 다양한 공연 인프라와 축적된 경험이 성공 엑스포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직위는 앞서 국립국악원, 한국문화원연합회 등과도 엑스포 지원 협약을 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조직위는 이 행사에 세계 30개국의 참가와 100만명의 관람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