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NH 농협단양군 지부와 협력, 농업인 영농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0억8천50만원이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2천173명이 지원 대상이다.
이들은 3개 품목(전동가위, 이동형 충전식 분무기, 고추 수확용 파라솔) 중 필요 물품 1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농협 조합원은 물품 구매비용의 20%만 부담하면 군·농협이 나머지를 지원한다.
비조합원은 물품 구매비용의 60%를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2022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올해 4년 차로 농업인 만족도가 높다"며 "영농 환경 개선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