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자립준비청년·보호대상아동에 2억1천만원 후원

  • 등록 2025.04.02 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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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2억1천만원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전날 서울 중구에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제5회 자립준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교촌에프앤비가 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제·정서적으로 지원하는 게 골자다.

 

전달된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의 꿈' 장학금 등에 쓰인다. 이를 위해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9일까지 만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 장학생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는 또 보호대상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한 '마음채움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5년째 이어온 교촌의 자립 준비 지원 사업이 대상자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구재숙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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