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백마강에 2027년까지 지방정원 조성

  • 등록 2025.03.14 15:37:08
크게보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부여읍 백마강 일원에 지방정원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130㏊ 규모로 정원 전시구역에 사비정원, 백제왕릉정원, 부여정원, 문화정원, 유희정원 등 5개 구역을 조성한다.

 

물억새군락, 연꽃전망대, 맹꽁이습지원, 열기구정원, 카누체험장 등을 포함한 생태정원 구역도 들어선다.

 

군은 지난해 10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예정지로 지정 승인받았으며,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3년간 운영을 통해 정원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입증한 뒤 2030년 국가정원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풍부한 역사 자원과 연계한 정원·에코·역사 벨트를 구축해 역사와 자연이 결합한 독창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