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행정복지센터에 외국어 통·번역기 설치

  • 등록 2025.03.12 15: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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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언어 지원 실시간 쌍방향 소통 가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군청과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외국어 통·번역기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65개 언어가 지원돼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외국어를 사진으로 찍으면 자동으로 번역해주는 기기이다.

 

장애인 편의를 위해서는 무인민원발급기에 점자 패드 등 '정당한 편의 기능'이 적용된다.

 

김은배 민원봉사과장은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 귀를 기울여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등 민원인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영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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