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억원 들여 청주야구장 냉난방 시설 등 교체

  • 등록 2025.03.12 1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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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4억원을 들여 청주야구장 노후시설을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냉난방기 시설, 파손된 관람석, 홈런 망 등을 교체하고 LED 전광판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에 공사를 시작해 6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야구장을 이용하는 선수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했다"며 "올해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하는 데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1979년 건립된 청주야구장은 규모 12만㎡에 1만여석의 관람석을 갖췄다.

 

시는 지난해 19억원을 투입해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를 확보했다.

 

 선수 편의를 위해 더그아웃을 리모델링하고 라커룸 공간을 확보하는 등 휴식 공간도 확충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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