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양성평등 도시 조성 80개 사업에 5천억원 투입

  • 등록 2025.02.28 16: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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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열어 사업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실현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총 5천40억원 규모의 80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는 '양성평등 환경 조성' 및 '폭력 피해 지원' 분야 강화에 중점을 둬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과 일·생활 균형, 폭력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저출산 해결을 위한 돌봄 정책 확대 일환으로 대전시가 광역시 최초로 시행 중인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급 사업을 비롯해 ▲0∼2세 대상 부모 급여 ▲2세 영아 대상 추가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한부모 양육비 ▲청소년 부모 양육비 인상 등 실질적인 양육 부담 경감 대책도 포함됐다.

 

이장우 시장은 "양성평등은 시민 행복을 높이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가치이자 대전을 일류도시로 만드는 근간"이라며 "아동·청년들이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영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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