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제·푸드트럭축제 4월 6일 '팡파르'

  • 등록 2025.02.26 16: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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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런 날씨에 벚꽃 개화 지연…예정일에서 1주일 연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제22회 청주예술제 야외행사와 제3회 푸드트럭 축제 개최 시기를 예정보다 1주일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시는 이들 축제를 다음 달 28일부터 3일간 열 예정이었으나 추운 날씨로 무심천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진다는 기상청 자료를 검토해 4월 4∼6일로 미루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해 많은 시민이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청주예술제 야외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 음악·무용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푸드트럭 축제는 무심동로 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에서 진행된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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