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매장이 전체의 96.8%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전국 2천9개 매장 중 1천945개(96.8%)의 매장이 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매장 중 1천930개(99.2%)가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의 안전한 선택을 돕고 외식 업계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부여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신규 개정 등의 이유로 인증을 받지 않은 매장들도 인증 획득 절차를 밟고 있다"며 "스타벅스는 전체 매장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거킹도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매장이 438개로 전체(484개)의 90.5%를 차지해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