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출범 3년만에 누적 고객 1억2천만명

  • 등록 2025.02.20 1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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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매출 최대 84% 증가…신규·단골 고객 유입 활성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출범 세 돌을 맞은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메가 푸드 마켓'의 누적 고객 수가 1억2천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2월 17일 처음 선보인 메가 푸드 마켓은 대형마트의 식품 전문화를 선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세상 모든 맛이 다 있다'는 슬로건 아래 매장 진열대의 대부분을 식품으로 채웠다. 현재 전체 점포(126개)의 26%가량인 33개 점이 메가 푸드 마켓으로 운영되고 있다.

 

 

식품의 신선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사려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면서 지난 3년간 메가 푸드 마켓 점포 매출은 출범 이전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84% 늘었고 식품 매출은 최대 31% 증가했다.

 

서울 강서점과 인천 간석점, 대구 성서점, 부산 아시아드점, 대전 유성점, 경기 의정부점 등 지역별 거점 점포가 매출을 이끌었다.

 

덩달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수도 빠른 속도로 늘며 누적 1천100만명을 넘어섰고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약 68% 늘었다.

 

메가 푸드 마켓으로 재단장한 점포의 신규 고객 수 역시 이전 대비 63% 증가하며 고객 불리기에 큰 보탬이 됐다.

 

홈플러스는 메가 푸드 마켓의 장점에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더한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를 새롭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서점과 간석점에 이어 경기 북동부 상권의 핵심 점포인 의정부점도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전환해 이날 재개장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중 강원도 지역 점포를 메가 푸드 마켓으로 재단장할 예정이다. 전국 모든 시도에 메가 푸드 마켓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메가 푸드 마켓의 일부를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재단장하는 작업도 이어간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미래는 식품에 있다는 전략이 적중해 지금은 식품 중심의 매장 재단장이 '뉴노멀'(New Normal)이 됐다"며 "품질의 균질성과 가격경쟁력을 더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대형마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재숙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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