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의료기관에 뇌전증 환아 특수분유 지원

  • 등록 2025.02.12 1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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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은 의료기관에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전날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에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케토니아 무상 지원 신청을 받았다.

 

신청한 의료기관에는 앞으로 케토니아를 정기 공급할 예정이다.

 

케토니아는 남양유업이 지난 200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전증 환아용 특수분유다.

 

남양유업은 앞서 환아 가정에 이 분유를 지원해 왔는데, 병원에도 공급해 더 많은 환아에게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환아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케토니아를 비롯한 특수분유 생산과 후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재숙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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