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치매위험 감지' AI 전화돌봄 서비스 도입

  • 등록 2025.02.11 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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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치매 고위험군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클로바 케어콜 전화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AI가 주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통화내용에서 치매로 의심되는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네이버 상담사가 추가 통화를 해 상담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건소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시는 우선 흥덕구에 거주하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경증 치매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AI가 어르신과 친구처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정서적인 지지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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