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AI로 구내식당 혼잡도 안내

  • 등록 2025.02.10 0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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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앱으로 실시간 확인 서비스 'AI 피플카운팅' 제공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도입하며 단체급식업계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AI 기술을 활용해 구내식당 혼잡도를 자동 측정하고 전용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AI 피플카운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피플카운팅은 구내식당 입구에 설치된 AI카메라로 대기인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현대그린푸드의 구내식당 정보 알림 앱 'H-카페테리아'로 혼잡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개발은 그룹 내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이 담당했다.

 

특히 5개 이상 복수 코너를 운영하는 사업장의 혼잡도 현황도 동시에 파악할 수 있어 앱을 통해 대기 줄이 적은 코너를 선택해 배식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코너별 잔여 수량 확인, 좌석 현황 알림 등의 추가 기능을 적용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구내식당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용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단체급식 사업뿐 아니라 전 사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식품업계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재숙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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