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더프레시는 고물가 시대에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핫도그와 피자 등 '소포장 냉동 간편식' 5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GS더프레시가 11일부터 순차로 선보이는 상품은 오리지널 핫도그와 반반치즈 핫도그,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두 판 피자이다.
이들 상품은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낱개 포장 형태로 출시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냉동 핫도그는 5∼6개 묶음으로 판매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1개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피자도 혼자 먹기에 부담 없도록 7인치(17.8㎝) 크기로 줄이고 두 개를 개별 포장했다.
윤여춘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상품기획자)는 "기존 대용량 패키지나 원플러스원(1+1) 상품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를 위해 실속 있는 소포장 냉동 상품을 기획했다"며 "소포장 냉동간편식이 1∼2인 가구 등에 실용적인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더프레시는 낱개 포장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GS더프레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일주일간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