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장애인 위한 '일하는 밥퍼' 작업장 개소

  • 등록 2025.02.05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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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5일 충북체육관에 장애인을 위한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무료 급식 대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꾸려,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맡기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정책이다.

 

작업시간은 하루 최대 2시간이며, 도가 시간당 5천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일감을 맡긴 상인도 현금 3천원을 지급한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작업장은 100여명의 장애인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일정한 시간에 간단한 농산물 전처리 및 임가공 작업이 이뤄진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수혜자 위치에 있던 장애인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적극 참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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