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해 181억원 들여 스마트팜 육성

  • 등록 2025.01.21 15: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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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181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본격 육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00억원을 들여 청라면 의평리 2.5㏊ 부지에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청년농을 모집해 스마트팜 재배기술 향상을 적극 지원한다.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35억원)도 7㏊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40억원)과 연계해 온실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스마트팜 통합운영,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정보통신기술(ICT) 센서 및 데이터 원격 모니터링 설루션 등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해 예찰·운반·방제·수확까지 모든 작업을 자동화하는 무인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현할 방침이다.

 

6억원을 들여 기성 농업인의 스마트팜 신축과 온실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농업 생산시스템 혁신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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