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1990년 한국에 진출한 도미노피자가 올해 35주년을 맞아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피자에 2003년 출시한 더블 크러스트 도우를 적용한 메뉴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블 크러스트 도우는 두 겹의 씬도우 사이에 다양한 치즈를 삽입한 도우다. 2003년 출시 후 인기를 끌었고 모짜렐라, 에멘탈 등 다양한 치즈가 쓰인 버전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블 크러스트 도우는 카망베르 크림치즈 무스, 콰트로 치즈 퐁듀, 모차렐라 피자 치즈를 넣어 바삭함과 풍성함을 살린 제품이다.

도우가 적용된 메뉴는 ‘리얼 불고기 피자’, ‘슈퍼 디럭스 피자’, ‘슈퍼 슈프림 피자’, ‘베이컨 체더치즈 피자’, ‘페퍼로니 피자’ 5종이다.

클래식 피자에 더블 크러스트 도우를 더해 뉴트로의 매력을 살린 만큼 도미노피자를 즐겼던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도미노피자는 국내에 배달 피자 개념이 전무했던 1990년 1호점 오금점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1994년 오광현 회장이 도미노피자 인수 이후 1999년 100호점, 2003년 1월 200호점을 열었고, 1월6일 기준 매장 총 484곳을 운영 중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지난 35년간 고객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에 도미노피자가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더욱 맛있고 즐거운 모습으로 다가가는 도미노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