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작년 농다리 일대 방문객 170만명"

  • 등록 2025.01.06 18: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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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문백면 농다리와 인근의 초평호를 찾은 방문객이 170만2천124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방문객(32만1천951명)보다 5.3배 많은 것이다.

 

군은 농다리 건너편 미르숲 초입의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길이 309m)가 지난해 4월 개통하고, 야간 경관 조명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조성하는 한편 푸드트럭 등을 운영한 게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다리는 주탑이 없는 출렁다리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길다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띤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방문객 2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계절별로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가장 긴 돌다리로, 고려 초 축조된 농다리(길이 98m)는 1976년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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