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하면 생각나는 곳은…서울 소비자 68% '충남 논산'

  • 등록 2024.12.19 1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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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서울지역 소비자 10명 가운데 7명은 딸기 하면 생각나는 곳으로 '충남 논산'을 떠올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서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67.8%가 딸기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곳으로 논산을 선택했다.

    
경남 산청과 밀양이 각각 6%와 4.4%로 뒤를 이었다.

    
논산 딸기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82.6%가 알고 있다고 답했고, 인지 경로는 TV가 31%로 가장 많았다.

    
논산 딸기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려할 사항으로는 품질 48%, 신선도 유지 14.8%, 가격 경쟁력 12.4% 순으로 꼽혔다.

    
부문별 만족도를 100점으로 환산한 조사에서는 맛 75.7점, 향 72.7점, 색깔 76.5점, 가격 60.5점, 인지도(브랜드 이미지) 73.5점으로 나타났다.

    
이철휘 농업경영팀장은 "조사 결과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비 감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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