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식품명인에 신세경·윤효미 대표 선정

  • 등록 2024.12.12 14: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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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김부각 명인 추가…모두 14명으로 늘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13호와 14호로 신세경 서해수산식품 대표와 윤효미 하늘바이오 대표를 각각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수산식품 전통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지정해 왔다.

    
올해 후보자 7명 중에 전통성과 경력, 계승 전 가치 등을 평가해 명인으로 두 명을 선정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신세경 명인은 3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새우젓 제조 전문가로, 광천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하는 전통 방식을 쓰고 있다.

    
윤효미 명인은 4대에 걸쳐 이어온 김부각 제조 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켰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제조한 제품에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표시를 쓸 수 있다. 또 제품 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 교육 등에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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