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장난감 선물하는 산타는 30대 엄마"

  • 등록 2024.12.09 17:37:50
크게보기

홈플러스 "온라인몰 완구 배송 2년새 50% 늘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온라인몰에서 완구 선물을 주문하는 '완구 배송족'이 느는 추세라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온라인에서 완구 선물을 주문한 고객 수는 2021년 같은 달 대비 50%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매 고객의 연령을 보면 30대 고객 비중이 55%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39%로 그 뒤를 따랐다. 

    
30대에서도 여성 고객의 구매가 가장 활발하다. 지난해 12월 기준 30대 여성 고객의 1인당 완구 구매액 증가율은 다른 시즌 대비 약 70%로 30대 남성(35%), 40대 여성(50%), 40대 남성(36%)을 크게 앞섰다. 

    
홈플러스는 고물가 여파로 완구 선물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 대형마트 온라인몰이 인기를 끄는 양상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완구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자녀들에게 크리스마스 낭만을 선사하려는 대한민국 엄마·아빠를 위해 다양한 완구 선물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재숙 기자 mhtoday01@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