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의 의림지 모노레일 건설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제천시는 6일 이 사업 민간투자기업인 한국모노레일㈜, ㈜이엠케이파트너스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2026년 12월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의림지∼까치산 구간(580m)에 60인승(30인승 2량) 모노레일과 정류장, 전망대 등을 건설하게 된다.
시와 두 업체는 협약식에서 지역민 우선 채용, 근로자 관내 거주, 지역 환원사업 실시 등도 약속했다.
김창규 시장은 "의림지는 제천 관광의 핵심공간"이라며 "한해 1천500만명의 관광객이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