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구독 서비스인 '버디 패스'(Buddy Pass) 이용객의 구매 금액과 건수가 구독 서비스 이용 전보다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기준 구독 서비스 이용자의 평균 구매 금액(할인 이후 가격 기준)은 서비스 개시 전인 지난 9월보다 61% 늘었고, 평균 구매 건수는 72% 늘었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구독 이용객이 구독 전보다 더 많이 구매하고 더 자주 방문하는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버디 패스는 한 달에 7천900원의 구독료를 내면 매일 오후 2시부터 제조 음료 한 잔을 30%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밖에 푸드 30% 할인과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온라인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도 받을 수 있다.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월평균 2만3천3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스타벅스는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