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로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를 위촉한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는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정용화를 통해 우리 수산물을 홍보함으로써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수산물 수출액은 지난 10월 기준 25억1천300만달러(약 3조5천2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해수부는 정용화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기념행사를 열고, 이후 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함께 출연하는 우리 수산물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우리 수산물 홍보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수산물에 대한 해외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