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와 신세계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가 연말을 맞아 집에서 파티를 즐기려는 '홈파티족'을 겨냥한 판촉전에 돌입했다. 

    
롯데그룹 계열 세븐일레븐은 이달 한 달간 한정판 케이크와 디저트 13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의 유명 케이크 전문점 '아우프글렛'에서 공수한 상품과 함께 지난해 큰 인기를 끈 산리오캐릭터즈 미니 케이크도 다시 내놨다. 

    
토핑을 올려 먹을 수 있는 'DIY' 딸기 케이크도 있다.  

    
이밖에 피스타치오초코크럼블케이크와 마스카포네티라미수케이크, 우유크림치즈롤케이크, 오트롤케이크 등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 홈파티 등에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상품 출시에 맞춰 자체 애플리케이션 세븐앱과 전국 매장에서 케이크 또는 디저트를 구매할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준다.  

    
문다영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담당 MD(상품기획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분위기 있는 홈파티는 물론 선물로도 손색없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마트24는 이달 한 달간 '슈퍼 홈파티 페스타'를 마련했다. 

    
와인와 위스키를 비롯한 26종의 주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추가로 결제금액의 20%를 되돌려준다. 

    
와인, 위스키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 

    
상품을 구매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합바코드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골드바 반돈(1.875ｇ)을 증정한다. 

    
주류와 함께 연말 홈파티 필수품인 밀키트와 간편 조리식도 NH농협카드와 삼성카드 등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해준다.. 

    
이마트24는 아울러 크리스마스 이브의 특별한 분위기를 음미할 수 있는 여경래 셰프 디너 패키지 20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여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 레스토랑 '홍보각'의 디너코스와 중국의 명주 오량순(500㎖)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를 구입한 고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강남구 봉은사에 있는 홍보각에서 식사와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 모바일앱 회원에게는 1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