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천군은 우체국쇼핑몰에 서천지역 농수특산물 전용관이 개설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날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서천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서천군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매 확대를 위해 협력업체 및 전략상품 발굴, 우체국쇼핑몰 내 전용관 개설, 쇼핑몰 운영 및 프로모션 기획·실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웅 군수는 "생산자인 농어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농어업인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동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농수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를 위한 온라인플랫폼도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