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첨단기술 적용 식품의 규제과학: 안전과 혁신의 조화’를 주제로 첨단기술 적용 식품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제9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20일 제주해비치호텔에서 개최한다.
첨단기술 적용 식품은 세포배양 기술을 이용한 동물세포 기반 식품, 컴퓨터 분석(in silico)에 기반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등을 포함한다.
이번 포럼은 식약처의 규제과학 혁신 정책 방향과 디지털 행정 혁신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반 위해평가 기술,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및 동물세포 기반 식품 개발 가능성 등에 대해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가 발표한다.
전문가 발표 후 안전관리 측면을 고려한 첨단기술 적용 식품 개발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은 식품 분야 규제과학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민관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제39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연계해 열리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